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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처음 써보세요? 완전 초보도 가능한 쉬운 사용법 정리

by 내수첩 2025. 4.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취를 시작하거나, 요리를 시작할 때 많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다음으로,

눈길이 가는 '오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뭔가 오븐 요리라고 하면 있어 보이고, 냄새도 너무 좋을 거 같지 않나요?

하지만 막상 처음 사용하려고 하면 '이렇게 하면 괜찮을까?', '몇 도로 해야지?'하는

걱정들이 많아져요.

 

그래서 오늘은 오븐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나, 오븐 초보분들에게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오븐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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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처음 써보세요? 완전 초보도 가능한 쉬운 사용법 정리
오븐 처음 써보세요? 완전 초보도 가능한 쉬운 사용법 정리

1. 오븐 종류부터 확인해 봐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주방에서 접하는 오븐은 광파오븐과 컨벡션 오븐 이렇게 크게 두 가지예요.

 

-광파오븐 (전자레인지 겸용) :

전자레인지 기능 + 오븐 기능이 같이 있음

 

-컨벡션 오븐 (단독형 오븐) :

오븐 기능에 집중, 내부 열 순환이 더 잘 됨

 

이 외에도 토스터 오븐 같은 소형 오븐도 있어요.

이 모델은 소량의 요리나 간단한 조리에 적합해요.

이렇게 오븐 종류가 다르다 보니, 사용하기 전에 우리 집에 있는 오븐이 어떤 타입인지 먼저 확인하고,

설명서도 한번 훑어보면 좋아요.

모델에 따라 조작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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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븐의 기본 기능

 

오븐에는 여러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들을 제대로 알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져요.

먼저 4가지 기능들을 알아봐요!

 

-상하열 기능 : 상단과 하단에 열이 골고루 퍼져 음식을 고르게 익혀줍니다.

대부분의 기본 오븐에는 이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 있어요.

 

-팬 기능 (컨벡션) : 팬이 돌아가면서 내부 열을 골고루 순환시켜 빠르게 익힙니다.

컨벡션 오븐에는 필수적인 기능이에요.

 

-그릴 기능 : 상단 열만 가동되어 겉면을 빠르게 구워줍니다.

피자, 스테이크, 치킨 같은 요리에 자주 쓰여요.

 

-디지털 타이머 : 음식이 익는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 있게 도와줘요.

타이머가 자동으로 꺼지거나 알림이 울리면 더 편리해요.

 

기계를 처음 사용한다면 각 기능을 기본적인 요리에서부터 실험하면서 익혀보세요.

기능을 잘 활용하면, 요리가 훨씬 전문적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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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열은 왜 해야 할까요? 그리고 몇 도로 해야 하나요?

 

예열은 오븐 요리의 기본이에요.

오븐은 전기나 가스를 이용해 천천히 내부를 데우는 방식이라,

처음부터 원하는 온도로 요리를 시작하려면 미리 예열해 두는 게 필수예요.

 

그러면 예열은 몇 도로 해야 할까요?

요리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기본 오븐 요리는 180~200도 사이에서 이루어져요.

간단히 정리해 보면 이렇게 돼요:

 

-빵, 쿠키, 마늘빵 등 베이킹용 → 180도

 

-구이류(닭, 감자 등) → 190~200도

 

-냉동 피자, 냉동식품 → 200도 이상

 

예열 시간은 보통 5~10분 정도 걸리고,

모델에 따라 ‘삐-’ 소리나 불빛으로 예열 완료 알림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음식을 넣기 전에 꼭 예열이 끝났는지 확인하고,

예열이 끝난 직후 바로 넣는 게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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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븐 사용 전 준비물

 

처음 오븐을 쓸 땐 이런 도구들이 있으면 더 편리해요.

 

-오븐 전용 팬

내부에 기본으로 제공되기도 해요

 

-종이호일 또는 실리콘 매트

팬에 음식이 달라붙지 않도록 해요.

 

-오븐 장갑

고온이니까 필수예요!

 

-타이머나 휴대폰 알람

시간 놓치지 않도록 있으면 좋아요.

 

이 기본 준비물만 챙기면, 처음 요리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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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븐에서 쓸 수 있는 용기와 안 되는 용기

 

여러분 오븐에도 사용할 수 있는 용기와 불가능한 용기가 있는 걸 아시나요?

오븐을 사용하려면 적합한 용기를 사용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잘못된 용기를 사용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오븐에서 쓸 수 있는 용기

 

-내열 유리 용기 (파이 팬, 피자 팬)

내열 유리 제품은 오븐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브랜드로 파이렉스가 있어요.

 

-오븐용 세라믹 용기

오븐 전용 세라믹 용기는 고온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세라믹은 열을 골고루 전달해 줘서 특히 베이킹할 때 좋습니다.

 

-스테인리스 용기

스테인리스도 오븐에 사용할 수 있지만,

고온에서 사용할 때 변형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야 해요.

 

× 오븐에서 사용하면 안 되는 용기

 

-일반 유리 용기

오븐에서 사용하는 유리는 내열유리여야 해요.

일반 유리 용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깨질 수 있어요.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은 고온에서 변형되거나 녹을 수 있어요.

절대 오븐에 넣지 마세요.

 

-알루미늄 포일

알루미늄 포일은 가벼운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오븐에서 직접적인 열을 받으면 녹거나 불이 날 수 있어요.

 

-금속 장식이 있는 용기

금속 장식이 있는 용기는 전자파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피해야 해요.

 

오븐에 넣기 전에 용기가 오븐 사용에 적합한지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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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식은 어떻게 넣어야 할까?

 

오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열이 골고루 닿게 하는 것'이에요.

 

-음식은 팬 중앙에 배치

 

-겹치지 않게, 넓게 펴기

 

-한 팬에 너무 많은 양은 피하기

 

열이 잘 통하게 하면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오븐 요리가 가능해요.

그리고 조리 중간에 한 번쯤 뒤집거나 위치를 바꿔주면 더 균일하게 익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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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븐 요리, 뭐부터 해볼까?

 

처음부터 너무 복잡한 요리는 너무 부담스럽고, 실패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간단하고 실패 확률이 낮은 요리들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해 드려요.

 

예를 들어서 몇 가지 추천해 드릴게요.

 

① 마늘빵

식빵에 버터+다진 마늘+파슬리 섞은 거 바르고 180도에서 8~10분

진짜 간단한데, 냄새는 베이커리 부럽지 않아요.

 

② 냉동 피자

포장 제거 후 오븐 팬에 올리고 200도에서 12~15분

도우는 바삭, 치즈는 촤르르~ 입문자 강추!

 

③ 구운 감자

감자 반 갈라서 칼집 넣고, 오일+소금 뿌린 뒤 200도에서 25~30분

허브솔트, 치즈 토핑하면 금상첨화!

 

④ 치즈 계란빵

종이컵에 계란+우유+소금+치즈 넣고 180도에서 15분

한 끼 대용 간식으로도 좋아요.

 

⑤ 닭 다리 구이

양념해서 재운 닭 다리를 종이호일 위에 올려 190도에서 30~35분

한 번 뒤집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⑥ 군고구마

껍질째 감싼 고구마를 그대로 200도에서 40~50분

자연스러운 단맛이 최고예요.

 

⑦ 연어 스테이크

연어에 소금+후추+레몬즙+올리브유 뿌리고 200도에서 15~20분

고급스러운 한 끼, 실패 확률도 낮아요.

 

이렇게 몇 번만 성공해 보면,

그다음부터는 라자냐, 바나나브레드, 오븐치킨까지 점점 레벨업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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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븐 청소, 어떻게 할까?

 

오븐을 자주 쓰면 청소가 필수예요.

음식을 많이 구우면, 기름이나 양념이 튀고 오븐 내부에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럼 청소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요?

 

-식힌 후 청소하기 :

오븐이 뜨거운 상태에서 닫으면 화상이나 기계 고장이 날 수 있어요.

사용 후 식은 후에 청소하는 게 안전해요.

 

-오븐 전용 클리너 사용 :

오븐 내부가 쉽게 더러워지니 전용 세정제소다수로 자주 닦아줘요.

 

-팬과 그릴은 따로 세척 :

팬은 평소에 종이호일이나 실리콘 매트를 깔아두면 청소가 쉬워요.

그릴은 기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은 꼼꼼히 청소해야 해요.

 

-문이 더럽다면 :

오븐 문에 기름때가 묻으면 안 보여서 자칫 무시할 수 있지만,

깨끗한 천이나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자주 사용하면 오븐의 수명도 길어지고, 위생적으로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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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무리 팁

-사용 후엔 충분히 식힌 다음 청소하기

 

-오븐 내부는 젖은 행주나 전용 클리너로 닦기

 

-자주 사용하는 경우엔 한 달에 한 번은 내부 점검

 

이런 작은 팁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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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조금 낯설 수 있지만,

두세 번만 해보면 “이렇게 쉬운 걸 왜 이제야 했지?” 싶어져요.

우리 이제 오븐도 자신 있게 활용해 봐요!